강력범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감금)] 혐의없음 및 고소 각하로 방어 성공
- 법무법인 에이파트
- 2025-04-15
담당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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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영
사건개요
본 사건은 피의자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가족 구성원을 입원 치료시키는 과정에서 고소인의 동의 없이 병원에 데려갔다는 이유로 감금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안입니다.
정신질환자였던 피해자는 오랜 기간 가족들에게 폭언·폭력을 행사해왔으며, 최근에는 음란물 중독 및 망상장애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해 보호자들은 불가피하게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병원 입원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피해자 측에서는 이를 불법적인 감금행위로 판단하고 피의자를 상대로 형사고소를 제기한 사건입니다.
에이파트의 조력
법무법인 에이파트는 다음과 같은 조력을 통해 의뢰인을 효과적으로 변호하였습니다:
ㅇ정신건강복지법 및 관련 대법원 판례에 근거하여, 보호자에 의한 입원 결정이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있었음을 소명
ㅇ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서 및 입원 필요성에 대한 소견을 확보
ㅇ입원 당시 피해자 본인의 동의가 있었고, 치료 이후에도 퇴원 과정이 적법하게 진행되었음을 입증
ㅇ피의자가 감금의 고의 없이 순수한 치료 목적에 따라 행동하였음을 강조하여 ‘정당행위’로서 위법성이 없음을 적극 주장
이를 통해 수사기관에 보호자와 전문가 판단에 의한 입원치료는 형법상 감금에 해당하지 않으며, 오히려 정신질환자의 안전과 치료를 위한 합법적 조치였음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였습니다.
검찰은 피의자의 행위가 정신질환자의 치료를 위한 정당행위에 해당하며 감금의 고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고, 고소에 대해서도 ‘각하’ 결정을 하였습니다.
정신질환자와 관련된 민감한 형사사건일수록 법적 절차와 의학적 판단을 충실히 반영한 전략이 중요합니다. 법무법인 에이파트는 앞으로도 이러한 복합적인 사안에 대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뢰인을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