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명예훼손·업무방해] 불송치 이의신청하여 보완수사요구
- 법무법인 에이파트
- 2025-03-29
담당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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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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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사건개요
본 사건은 아동 대상 학원을 운영하던 고소인이 타인의 발언으로 인해 명예가 훼손되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사안입니다. 피의자는 다수의 학부모에게 해당 학원의 급식, 위생, 학습관리 등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을 전달했고, 이는 고소인의 학원 운영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해당 내용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복수의 학부모에게 전송함으로써,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수사기관은 “피의자에게 적극적인 허위사실 유포의 인식이 없었다”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고소인은 이에 깊은 억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에이파트의 조력
저희 법무법인 에이파트는 고소인의 대리인으로서, 초기 불송치 결정서의 논리적·법리적 오류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의신청서를 통해 반박 논리를 정리하여 제출하였습니다.
핵심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ㅇ증거에 대한 오해 및 판단 오류 지적
ㅇ피의자의 발언과 메시지 전달의 ‘비방 목적’ 및 ‘허위성’ 입증
ㅇ관련 대법원 판례와 수사기록을 근거로 명예훼손·업무방해 구성 요건 충족 주장
ㅇ일부 사실이 포함되었다 해도 전체 맥락상 객관적 사실로 보기 어려운 점 강조
ㅇ문자메시지의 반복적 전파 행위가 고소인의 사회적 평가에 실질적 악영향을 미쳤다는 점 부각
이러한 논리적 조력을 통해 수사기관이 증거 수집 및 법리 판단이 충분치 않았음을 인정하게 되었고, 결국 사건은 보완수사 대상으로 분류되어 다시 수사 절차가 개시되었습니다.
초기의 불송치 결정으로 실망과 억울함을 겪은 고소인이, 법무법인 에이파트의 조력을 통해 다시금 사건의 진실을 규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형사사건에서 ‘불송치 결정’은 사건이 종결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의신청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건에서 초동 수사가 미진하거나 법적 판단이 부족한 경우가 있어, 변호사의 조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 법무법인 에이파트는 앞으로도 의뢰인의 억울함을 해소하고 정당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